어깨관절
어깨 석회화건염

어깨 힘줄 내부에 칼슘 석회가 침착 되어 힘줄의 손상과 함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석회화건염이라고 합니다. 신체 어디에도 발생할 수 있지만 어깨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주로 50~80세 사이에 발병하지만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도 많이 발병하는 추세입니다.

원인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일이나 운동을 과하게 하면 힘줄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힘줄 조직에 석회가 생깁니다. 또는 노화에 따라 힘줄 세포가 죽은 자리에 석회가 생겨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

석회화건염의 증상 중 가장 큰 특징은 갑작스러운 어깨 통증입니다. 석회가 점차 쌓이다가 어느 순간 흡수기에 접어들며 염증이 심해질 때 갑작스럽고 극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어깨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남
-어깨 통증이 나타났다 사라지길 반복
-어깨 움직임에 제한이 발생
-밤에 통증이 심해져 수면장애가 나타남

진단

X-ray, 초음파 검사와 추가적으로 MRI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치료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됩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를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 극상근 건이나 견봉하 공간에 스테로이드 제제 등의 주입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하여 석회 부위를 파괴시키는 시술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깨 윤활낭염

급성인 경우 매우 심한 통증이 수일간 지속되다 5~6주 후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치할 경우 석회화건염, 유착성관절낭염(오십견), 회전근개파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원인

외상, 감염, 만성적 자극 등 외적 요인으로 인해 염증으로 발생합니다.

증상

어깨관절 가동범위의 제한이 있고 통증이 동반되며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 잠에서 깨기도 하며 아픈 쪽으로 잠을 잘 수 없기도 합니다.

진단

X-ray 촬영 및 초음파, MRI 촬영이 도움이 됩니다.

치료

가장 중요한 치료는 수동적 관절 운동을 통한 관절 운동 범위의 회복입니다. 운동은 어깨관절의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범위에서 진자 운동, 손가락으로 벽 기어오르기 등의 자가 운동 치료방법을 통한 수동적 관절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스테로이드 등의 약제의 관절 내 주입, 견갑상신경블록, 마취 하 수동적 조작, 관절낭 팽창술 등을 고려할 수 있으며, 관절 운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6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도 반응이 없거나 악화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어깨 회전근개파열

어깨 관절 주위를 싸고 있는 4개의 근육을 통칭하여 회전근개라고 합니다. 어깨 관절의 회전운동 및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이 4개의 근육 중 하나 혹은 그 이상이 완전 또는 부분 파열되어 팔과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원인

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퇴행성 변화로 인해 자연적으로 파열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스포츠 외상으로 인한 파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깨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지속하는 경우
-직업상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
-강한 충격과 외상이 가해져서 발생하는 경우

증상

어깨에 통증과 함께 근력이 약화되고, 결리는 증상과 삐걱거리는 소리 등이 들림

-어깨 내부에서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발생
-심한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
-스스로 팔을 올리는 것이 어려움

진단

병력과 이학적 검사가 중요합니다. 영상 검사는 기본적으로 방사선 촬영과 초음파 및 MRI 촬영이 일반적입니다.

치료

환자의 나이와 어깨의 기능, 증상이나 직업을 고려해서 치료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보존적 치료로는 약물요법과 물리치료, 운동 치료가 있습니다. 콜라겐 주사, 증식 치료, 초음파 치료 등을 하기도 합니다.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어깨 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다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어깨관절 – 어깨충돌증후군

어깨의 볼록한 부분인 견봉과 팔 위쪽 뼈인 상완골 사이가 좁아지면서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힘줄이 충돌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참을 만한 정도의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방치할 경우 회전근개 파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원인

어깨 주변 근육을 자주 사용하고 팔을 위로 드는 동작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인 경우 지속해서 근육 손상을 입게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외상으로 다쳤을 경우 견봉과 어깨 근육 사이에 마찰이 일어날 수 있으며 잦은 마찰로 인해 근육에 염증이 생기며 발생합니다.

-선천적으로 뼈의 기형이 있는 경우
-어깨 관절의 불안정성으로 견봉과 상완골 사이가 좁아져 발생하는 경우
-회전근개 손상이 있었을 경우

증상

팔을 앞쪽으로 들 때 통증이 있고 머리 위쪽으로 움직일 때 통증과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무엇인가에 걸리는 듯한 어깨 통증이 있으면 의심해야 합니다.
-팔을 들어올리기만 해도 통증이 나타남
-팔을 움직일 때 어깨 속에 무엇인가 걸리는 듯한 소리가 나타남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심해짐

진단

신체검진: 일반적으로 어깨 통증에 대해 시행하는 운동 범위 검사, 근력측정, 유발검사 등을 포함합니다. 특히 충돌 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영상학적 검사: 단순 방사선 검사를 통해 견관절 주위 뼈 구조물에 생긴 퇴행성 변화를 확인합니다. MRI를 통해 견봉 주변의 연부조직을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치료

비수술적 치료의 목표는 통증의 해소, 관절 운동 범위의 회복, 회전근개 기능의 회복이며 일차적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입니다. 스트레칭 운동을 통해 운동범위를 회복하고 관절 주변 연부조직의 유연성을 회복합니다. 진통 소염제 및 근이완제의 복용을 포함한 약물치료로 통증을 조절하고 스트레칭 운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조합니다. 스테로이드 등의 약제들의 주사를 통해 증상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제한적으로 시행합니다. 대개의 경우 보존적 치료에 잘 반응합니다.

어깨- 오십견

오십견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관절조직인 관절막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유착되어 어깨 움직임이 제한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오십견은 주로 50대 전후로 나타난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나 연령대에 상관없이 발생합니다. 의학적인 용어는 ‘동결견’ 또는 ‘유착성관절낭염’이라고 부릅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어깨 주변의 근육과 관절 등 조직의 퇴행성 변화, 외부의 강한 충격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벼운 외상이나 회전근개 질환 등 여러가지 어깨 질환이 동반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
-외상으로 발생하는 경우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노화에 의해 어깨 연부조직 변화가 있는 경우

증상

능동적인 움직임은 물론, 수동적인 관절의 움직임도 어려울 정도로 어깨가 얼어붙은 듯이 굳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진단

운동 범위의 검사, 방사선촬영, MRI 촬영, 관절 조영술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

치료의 목표는 통증을 완화하고 운동성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치료는 염증을 줄이고 관절막을 유연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며, 그 중에서도 후자를 통해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온열치료, 운동치료 등의 물리치료를 할 수 있으며 가장 강력한 것은 스테로이드로 관절 주위의 신경들과 관절강 내 주입입니다. 콜라겐, 보톡스나 국소마취제 등으로 관절 주위의 근육 치료도 중요합니다. 관절낭의 두꺼워짐과 굳어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이 가장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효과적인 스트레칭을 위해 온열치료를 먼저 시도하는데 이때 초음파 치료를 통해 관절낭의 온도가 충분히 상승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