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인사말
“통증 없는 세상을 위해 더 가까운 곳에서 한분 한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1992년부터 29년 동안 줄곧 교직에 있으면서 통증클리닉 진료, 연구, 교육을 하며 지내왔습니다.

한 번은 김용철 클리닉을 운영해보겠다는 평소의 생각을 실현하기 위해 교수직을 사직하고 개인 통증클리닉을 운영하려는 결심을 했습니다.

환자분들 중, 복용하시던 약이 떨어졌지만 병원 대기가 길고 예약이 어려워 약도 없이 몇 달간 고통속에서 지내다 어렵게 외래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환자분들을 보면서 내가 과연 환자분들의 통증을 제대로 치료하는 의사인지 자괴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심한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해 통증과 보행장애가 극심하지만 수술이 밀려 2년 이상 수술을 기다려야 하는 환자들을 보면서도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이러한 환자분들의 불편을 알기에, 해소시키는 방법으로 개인 통증클리닉을 운영하고자 했고 오랫동안 몸담았던 교직을 미련 없이 떠나게 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년퇴직 시점에는 지금처럼 과감히 새로운 도전에 몸을 던지지 못할 것 같은 우려도 한 몫 했을 것입니다.

이제는 마음껏 자유롭게 환자분들이 김용철 마취통증의학과의원을 찾아주시고 수술과 시술도 받으실 수 있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잘 운영하여 내가 움직일 수 없는 그날까지 환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환자분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용철마취통증의학과의원
김용철 대표원장